[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요리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오세득 셰프가 12세 연하 여성과 오는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여성동아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교제를 시작했고, 2년 여 간의 열애 끝에 4월 29일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오 셰프의 결혼 상대인 이모 씨는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오 셰프는 지난 2015년 9월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레스토랑을 찾아와 송로버섯을 살 수 있냐고 묻더라. 학생인 것 같아 그냥 주고 그 후 2~3개월에 한번 씩 연락하고 지냈다”며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결혼을 서두르고 싶다”면서 여자 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끼리’를 비롯한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걸 그룹 우주소녀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오 셰프의 소속사 관계자는 “가족 및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올 봄 결혼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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