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봉서리 주민 60년만에 수돗물 먹는다

문경시 봉서리 주민 60년만에 수돗물 먹는다

기사승인 2017-02-02 21:44:13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 지역 주민들이 물 걱정에서 벗어난다

시는 2일 봉서1리 마을회관에서 관계자를 모시고 급수구역 확장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봉서지역은 식수난이 자주 발생해 수시로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식수를 공급하여 왔으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사는 총 예산액이 15억으로 상수관로 5.5㎞를 매설하고 가압장 2개소 및 배수지 2개소를 설치하여 지역주민 28가구 60여명의 식수 걱정을 덜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급수지역 확장공사로 식수난을 겪던 봉서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게 되었다”며 “물 문제로 고생하던 주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다행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면사무소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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