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박근혜 대통령 징계 없다” 당 방침 재확인

인명진 “박근혜 대통령 징계 없다” 당 방침 재확인

기사승인 2017-02-08 18:04:06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는 없다’는 당의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미 당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당의 방침이고, 이런 입장은 추호의 변함도 없다”고 재차 밝혔다.

인 위원장은 “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탈당을 건의했다는 보도가 있어 혼란스럽다”며 “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당의 입장을 분명히 숙지하기 바라며 더 이상 이 문제로 불필요한 논란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당은 계속해서 정치·정당 혁신 뿐만 아니라 정책혁신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정책으로 담아 입법화해서 국민 삶을 보살피고 국민에게 정치를 돌려드리는 쇄신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