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음악 레이블 안테나의 신인 ‘안테나 엔젤스’가 공연으로 뭉친다.
10일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합동 콘서트 ‘우리, 시작’의 준비를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네 사람은 나란히 길을 걷고 있다. ‘우리가 봄이하면 봄이 와있을 거야’라는 문구는 신인 안테나 엔젤스의 신선한 콘서트 무대를 예고한다.
지난해 각기 다른 음악적 개성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바 있는 안테나 엔젤스는 싱어송라이터와 보컬리스트로서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활동 중인 이들은 종종 예능 방송에 그룹처럼 함께 출연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신인의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9월 ‘안테나 워리어스’로 불리는 레이블 선배들과 함께 ‘헬로 안테나’ 공연 무대에 서는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해온 이들에게 첫 합동 콘서트 기회가 주어진 것
이에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은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연을 앞두고 자신 만의 무대는 물론 콘셉트 회의와 깜짝 무대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을 주도적으로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처음으로 열리는 안테나 엘젤스의 합동 콘서트 ‘우리, 시작’의 티켓 예매는 오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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