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토지행정 전문가 한자리에

경북도, 토지행정 전문가 한자리에

기사승인 2017-02-10 17:18:06
[쿠키뉴스 안동=최태욱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17년 경상북도 토지행정 발전 연찬회’를 열었다.

경북도와 시·군 관계관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토지행정 발전 방향등에 대한 토론에 이어 깨끗하고 투명한 토지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경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또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사용된 도로명주소의 조속한 정착과 주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교통이 불편한 오지를 직접 방문해 토지 관련 민원을 해결하는 ‘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제’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미등기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시민과 함께하는 부동산 교실 운영, 드론을 활용한 재조사지구 실시간 정사 영상 활용 등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토지를 관리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토지행정시스템 구축으로 ‘행복한 경북, 희망이 넘치는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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