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정월대보름인 오늘(11일) 보름달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 영향으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에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정월대보름 달이 뜨고 지는 시각(지역, 뜨는 시각‧지는 시각)은 ▲서울 11일 오후6시27분‧12일 오전 7시22분 ▲인천 11일 오후 6시29분‧12일 오전 7시23분 ▲강릉 11일 오후 6시19분‧12일 오전 7시14분 ▲대전 11일 오후 6시27분‧12일 오전7시18분 ▲대구 11일 오후 6시23분‧12일 7시12분 ▲부산 오전 6시22분‧12일 오전 7시9분 ▲울산 11일 오후 6시20분‧12일 오전 7시9분 ▲전주 오후 11일 오후6시29분‧12일 오전 7시18분 등이다.
한편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 하루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4도 등이다.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