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백현 '비가와' 대중성·팬덤 다 잡았다… 음원차트 석권

소유×백현 '비가와' 대중성·팬덤 다 잡았다… 음원차트 석권

기사승인 2017-02-14 09:38:17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씨스타 소유와 엑소 백현이 함께한 신곡 ‘비가와’가 국내 8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14일 0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소유와 백현의 ‘비가와’는 같은 날 오전 기준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소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대중과 팬덤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호흡이 잘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비가와’는 장범준, 홍대광, 여자친구, 버즈 등 다양한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싱팀 팻뮤직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내리는 비를 보며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사랑’에 대한 추억을 담아냈다. 소유와 백현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비가와’를 꾸밈 없이 가창해 노래가 가진 감수성을 표현했다.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수지와의 듀엣곡 ‘드림’(Dream)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현은 이 노래로 2016 MAMA 베스트 콜라보상, 2016 골든디스크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씨스타의 소유는 가수 정기고, 유승우, 헨리, 권정열, 브라더수, 어반자카파, 권순일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음원에서 강세를 보였다.

소유와 백현이 함께한 신곡 ‘비가와’는 14일 0시 공개됐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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