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돌풍' 신현희와 김루트, 음악방송 출연 소감 "지금도 떨린다"

'역주행 돌풍' 신현희와 김루트, 음악방송 출연 소감 "지금도 떨린다"

기사승인 2017-02-14 13:46:12

[쿠키뉴스=인세현] 밴드 신현희와김루트가 음악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밴드 신현희와김루트 가수 펀치가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최화정은 최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한 신현희와김루트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에 신현희는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시골에 계시는데 동네 분들과 모여서 보셨다고 하셨다. 방송을 보시고 도라지를 캐서 약으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신현희는 “라이브 무대만 하다가 큐시트로 짜인 무대를 보니 신기했다. 지금도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루트는 “부모님께서 아무런 연락이 없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희와김루트 2014년 데뷔한 혼성 어쿠스틱 밴드다. 대표곡 ‘오빠야’가 지난달 중순부터 온라인 상에서 재조명 되면서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음악방송에 출연 중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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