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콩세계과학관 견학현장이 되다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견학현장이 되다

기사승인 2017-02-18 13:30:17
[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에 외국인 손님들이 찾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콩세계과학관에 필리핀 콩 관련 종사자 일행이 방문해 콩 전시 시설과 콩 생육장, 콩 실습실, 콩 체험관 등 콩 관련 시설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필리핀 식물육종연구소 엘머 연구원 등은 NEI와 업무협약을 한  NEI (Nutrition & Education International)는 2003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아프가니스탄에 처음으로 콩을 소개하고, 아프가니스탄 빈곤층의 영양 결핍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3년 동안 콩 산업발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국제비영리단체다

시의 재래콩인 부석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콩의 생산과 유통·가공에 집중했다. 

또 방문 일행들은 세계 최초의 콩 관련 전시관인 콩세계과학관 자료들을 진지한 자세로 둘러보고. 일행들은 “세계 수준의 시설을 돌아보며 콩 생산, 유통, 가공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으며, 콩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콩세계과학관은 지난해부터 스리랑카 농림부 장관 일행, 아프가니스탄 농림부 차관 일행, 루마니아 농업관련 연수단, 중국 소관시 관계자 등 외국 농업관련 연수단들의 인기있는 견학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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