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개통 5개월만에 방문객 40만 돌파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개통 5개월만에 방문객 40만 돌파

기사승인 2017-02-20 10:03:59


[쿠키뉴스 파주=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의 감악산 출렁다리(사진)가 개통 5개월 만에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 파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파주시는 감악산 출렁다리 임시 개통일인 지난 해 920일부터 휴일인 지난 19일까지 40만 명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6만 명이 다녀간 이후 올 들어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4만여 방문객이 꾸준히 찾은 것이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제1회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의 대표사업이다. 전국 산악현수교 중 최장 길이 150m, 1.5m로 건설됐으며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의 둘레길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확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면서 파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가을 개통 당시 단풍철과 맞물려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화장실 및 주차난이 발생했으나 파주시는 감악산관리팀 신설과 주말 주차전담요원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으로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만 100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감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빠른 시일 내에 감악산 힐링파크 내 먹거리촌을 분양하고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관광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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