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선정

대구 수성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7-02-20 11:07:43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주최한 ‘2017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 공모에서 대도시형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보건소로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은 ICT기술과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보건소 기반 모바일 관리 서비스를 제공, 국민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20세 이상 지역주민과 국가건강검진사업과 연계한 대상자 중 질환자가 아닌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검사결과 중 한 가지 이상 건강 위험요인이 있으면 대상자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서는 수성구민 중 참여자 120여명에게 스마트기기(활동량계)와 각종 소모용품, 홍보물 등을 무상지원하고 보건소(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전담팀으로 체계적이고, 단계적 대상자 맞춤 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건강도시 수성구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모바일 서비스사업을 통해 수성구민의 건강증진과 건강 행태변화를 도모,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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