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창업으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대구 수성구청, 창업으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기사승인 2017-02-20 11:11:02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올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15개의 1인창조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10일 상동창업센터에서 2차 심층면접을 갖고 기술창업 분야 9개 기업, 지식서비스 분야 2개 기업, 일반창업 분야에 4개 기업을 ‘2017년 수성 1인창조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명, 30대가 8명, 40대 이상이 4명을 차지했다.

올해 선정된 15개 기업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3월부터 상동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사무실 집기와 비품, 장비, 공동작업실, 회의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0개월 간 매달 7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받고 수성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지역 축제·행사와의 적극적인 연계 지원으로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받는다.

수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95개의 1인창조기업을 육성해 14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고 83억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정부지원 사업 선정 또는  벤처기업인증, 특허등록, 수상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작지만 내실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창조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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