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태로 만든‘부석태 두부’ 출시

영주시 부석태로 만든‘부석태 두부’ 출시

기사승인 2017-02-22 10:36:44
[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는 '부석태’가 두부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히트상품으로 성장을 예고했다. 

부석태는 100알의 무게가 40g 수준으로 대두콩 25g의 배 가까이 될 정도의 극 대립종으로 종자의 외관품질도 매우 뛰어나며 영주시의 허락 없이는 다른 지역에서 재배할 수 없는, 영주시의 특산물이다.

시는 이번에 출시된 ‘부석태 두부’는 초록마을에서 지난해부터 토종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토종씨 부탁해’라는 코너를 만들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 ‘토종씨 부석태 두부를 부탁해’ 상품은 초록마을이 생산하는 금년도 첫 토종상품으로 2종(275g, 420g)의 두부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두부 상품은 할인행사, 시식행사 등을 거쳐 전국 470개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토종 부석태 두부로 밥상의 풍미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시는 부석태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농가지도를 강화해 부석태 재배면적의 확대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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