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3년 연속 대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오후 대구 노보텔에서 열린 ‘2016년 대구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성구보건소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12개 사업 분야를 수성구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건강문제 및 생애주기별로 기획해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은퇴 전문직 노인들을 심뇌혈관질환관리와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한 특화된 멘토로 양성하는 ‘건강알림 멘토링’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 증진, 건강형평성 제고, 건강수준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면서 3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3년 연속 대구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건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 WHO 건강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범어권 통합건강관리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환경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