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파수꾼 ‘수성 온누리 순찰대’ 활동 개시

대구 수성구의 파수꾼 ‘수성 온누리 순찰대’ 활동 개시

기사승인 2017-02-24 10:09:55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수성구의회 김숙자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 온누리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수성 온누리 순찰대’는 지난해 11월 33명의 회원으로 출범했으며, 이날 17명이 순찰대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및 유해업소 정화 활동, 연탄나눔 행사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기 위해 수성경찰서와 협력, 발대식을 가졌다.

박종문 수성경찰서장은 “지난해 수성경찰서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협조 덕분”이라며 “수성구민들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수성 온누리 순찰대’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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