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 첫 부사관 배출

경북전문대학교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 첫 부사관 배출

기사승인 2017-02-26 15:16:25
[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4일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RNTC 1기 임관식을 거행했다.

RNTC 제도는 ‘10만 부사관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육군이 최정예 전투부사관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2013년 ROTC 제도를 벤치마킹한 RNTC 제도의 신설계획을 정책회의 안건으로 수립하여 만들어졌다.

이 제도는 지난 2014년 시범대학 선발이 공지되고, 2015년 8월 RNTC 창설식을 시작으로 경북전문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총 3개 대학에서 1기 후보생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서 총 64명의 RNTC 후보생 중에 경북전문대학교는 21명의 부사관학군단 신임 하사가 탄생했다'

또 행사에서 경북전문대학교의 김지원 하사가 3개 대학 후보생 중 전체 1등을 하여 참모총장 상장을 수상하였고, 2등 또한 우리대학의 김홍민 하사가 차지해 교육사령관 상장을 수상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길을 끈기와 인내로 이겨내고 임관하는 학군 부사관후보생들을 축하한다”며“스스로가 육군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쓰고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야전에 나가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