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3·1절 대구·경북 독립유공자 3명에 훈장 수여

대구보훈청, 3·1절 대구·경북 독립유공자 3명에 훈장 수여

기사승인 2017-02-27 17:57:16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대구·경북에서 3명의 독립유공자가 훈장을 받는다.

27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에서 대구에서는 고(故) 유돌이 선생이 건국포장을, 경북에서는 이봉술 선생과 권시한 선생이 각각 애족장을 받는다.

이번에 훈장을 받는 3명은 모두 경북에서 의병활동에 참여해 군자금과 군수품 모집활동을 벌이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민족정기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숨은 독립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3·1절과 광복절 등에 포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3.1절 기념식에서는 전국적으로 75명의 독립유공자에게 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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