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인대학 희망 주는 부자농업에 도전

영주시 농업인대학 희망 주는 부자농업에 도전

기사승인 2017-02-28 10:19:35
[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기자] 영주시가‘희망 주는 부자농업’에 도전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의 개강식이  2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됐다.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은 모집정원이 50명이었으나, 2배가 훌쩍 넘는 118명이 신청해 부농의 꿈에 도전하는 농업인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교육생은 21회 100시간의 장기과정으로 작목별 농업정책방향, 농업전망, 고품질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요령, 과원 토양관리, 수확 후 관리기술, 농업마케팅 등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이 심도 깊은 교육을 받게 된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사과과정을 운영해 총 8기 45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최고의 농업전문 과정으로 영주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강화하고 영주농업을 새롭게 도약시키는 품목별 혁신 추진단 운영에 농업인대학이 큰 역할을 해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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