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동국제약 ‘타바겐겔’, 보라팬더 프리허그 이벤트 外

[제약산업 소식] 동국제약 ‘타바겐겔’, 보라팬더 프리허그 이벤트 外

기사승인 2017-03-01 11:53:29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국제약 타바겐겔, 보라팬더 프리허그 이벤트 진행=동국제약은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홍보를 위해 지난주 서울시내 곳곳에서 ‘보라팬더와 함께하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국제약이 타바겐겔 홍보를 위해 온라인 바이럴 영상 ‘보라팬더의 습격’과 함께 진행하는 소비자 공감 마케팅이다.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타바겐겔의 마스코트 보라팬더가 일반 시민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기념 사진을 함께 촬영했다.

시내 번화가에서 보라팬더를 만난 시민들은 처음에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귀여운 마스코트 복장의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 바이럴 영상 ‘보라팬더의 습격’은 지난해 12월에 공개됐다. 일상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생긴 타박상을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일반인들의 습관을 보라팬더가 과격하면서도 코믹한 방법으로 꾸짖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비자 공감대에 맞췄다는 평가와 함께 현재 유투브에서 16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유머코드를 담아낸 바이럴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영상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올바른 타박상 치료법을 선택하자’는 메시지가 웃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타바겐 겔’은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혈액의 응고를 방지해 멍과 붓기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 우수 약학대학생들 일본 오츠카제약 연수=한국오츠카제약은 최근 국내에서 선발된 우수 약학대학생 10명이 일본 오츠카제약 연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츠카제약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매년 ‘PYLA 우수 약대생’에게 일본 오츠카제약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연수 프로그램은 올해 6회째다.

10명의 약대생은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약대생으로 선발됐다. 지난 2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쿠시마에 위치한 오츠카제약 연구시설 및 의약품제조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 등을 견학했다.

또한 오츠카제약 젊은 연구원들과의 교류회, 도쿠시마 대학병원 약제부 견학, 오츠카제약 연구부문, 키쿠치 테츠로 박사의 ‘Researching CNS drug in Otsuka’ 강연 등에 ckadugopT다.

행사에 참여한 조선대학교 강혜림 학생은 “‘Otsuka people creating new product for better health worldwide’라는 오츠카제약의 기업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과 끈기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오츠카제약 연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국내 의약품산업에서 변화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6기 수료식 열어=현대약품은 최근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간 2회 진행되는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현대약품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평소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6기에 선발된 14명의 대학생 마케터들은 지난해 12월 발대식 이후 약 8주간 미에로화이바, 케라네일, 루핑점안액 등 현대약품의 주요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대학생 마케터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과 현대약품 마케팅 PM의 멘토링 및 특강을 통해 현직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 받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미에로화이바1팀(성균관대 강보성, 이화여대 임서영, 한양대 최훈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케라네일팀(경희대 윤현승, 서울대 이소현, 성균관대 조은혜)이 선정됐다. 총 371만 건의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미에로화이바팀이 퍼포먼스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 팀과 우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6기가 제작한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총 667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현대약품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