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7 전통찻사발축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려

문경시 2017 전통찻사발축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려

기사승인 2017-03-01 21:51:38
[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축제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다음달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란 주제로 열린다.

또, 한복체험과 사기장의 하루체험,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기존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하고, 유명 도예인 작품시연과 사기장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도예인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문경도자기의 멋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였다.

또한 기념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평통보 엽전을 2017 대표축제 기념주화 형태로 발행하여 소장가치를 높이고 체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는 대표축제 선정과 더불어 근로자의 날, 부처님 오신날, 어린이 날 등 긴 연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편의 시설 확충과 먹거리 준비 및 위생확인, 이동 동선 등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쓸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의 축제 중의 축제로 자리 잡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 도예작가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축제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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