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벼룩시장 4일 개봉박두

안동시 벼룩시장 4일 개봉박두

기사승인 2017-03-01 22:23:25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시 벼룩시장이 4일부터 10월 28일 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열린다.

벼룩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주요 물품은 도서와 의류부터 소형 가전제품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또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봉사 참가자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개장 첫날인 4일에는 ‘구시장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했던 중고장난감을 지역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어서 영유아와 어린이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울 예정이다.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수익금 중 일부는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20% 정도의 자율기부를 받아 사회 환원활동 재활용캠페인 사랑愛 연탄나누기행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중고물품을 팔고 사는 과정을 통해 공유경제 문화를 형성하고 물자절약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안동이 가지는 하나의 시민참여형 기부문화로써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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