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1일 (수)
청춘의 미래를 묻는다, 희망플랜 2017 청년 포럼 개최

청춘의 미래를 묻는다, 희망플랜 2017 청년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7-03-02 13:47:02 업데이트 2017-03-02 13:47:05

[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오는 3월 7일 페럼타워 3층 페럼홀(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에서 ‘희망플랜 2017 청년포럼’이 개최된다. 

‘희망플랜 2017 청년포럼’은 NEET(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15~34세 청년 무직자) 예방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진로 및 취업문제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가 지원하는 행사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은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국내 NEET족도 138만 여명에 이르는 등 NEET 문제 역시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저소득이거나 빈곤 가구에 속했을 경우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을 넘어서 가족, 지역사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포럼 역시 이러한 내용을 아우르는 희망플랜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희망플랜 2017 청년포럼’에는 관심있는 청년 선착순 200명과 4당 대표 국회의원, 청년 NEET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2개 세션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대한민국에서 청년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오프닝 토크에 나선다. 

이어 청년 대표 2명은 ‘청춘,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자유발언을 하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사회 청년 NEET를 논하다’라는 정책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바른정당 이준석 당협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이들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및 희망플랜중앙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희망플랜 사업은 성인이행기 아동 및 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 조직하여 맞춤형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unbi0426@kukinews.com

박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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