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관광상품 판매 금지’ 전국 확대

중국, ‘한국 관광상품 판매 금지’ 전국 확대

기사승인 2017-03-03 21:32:58


[쿠키뉴스=김정우 기자] 중국 정부가 전국적으로 한국 관광상품 판매 금지에 나서는 분위기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수도 베이징에 이어 전국으로 한국 관광상품 판매 금지를 확대했으며 상하이 여유국도 주요 여행사들에게 오는 15일부터 상품 판매 중단을 구두 지시했다.

여행사들에게 내려진 지시는 단체·개인 한국 관광상품과 롯데 관련 상품 판매 금지, 크루즈 한국 경유 금지 등이다. 상하이 여유국은 지시 위반 시 엄벌에 처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 외에 장쑤성, 산둥성, 산시성 여유국도 주요 여행사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tajo@kukinews.com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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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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