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추천 필독서 1호 ‘영주권 전사’

트럼프 추천 필독서 1호 ‘영주권 전사’

기사승인 2017-03-04 16:21:54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독서를 공개 추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닉 애덤스의 신간 '영주권 전사'(Green Card Warrior)는 필독서다. 성과에 기초한 시스템이 나아갈 길이다. 캐나다, 호주!"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출간된 영주권 전사는 호주 태생의 닉 애덤스(42)가 미국 영주권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겪은 정치적 차별을 담은 책이다. 특히 오바마 정부의 이민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워싱턴 이그재미너' 등 일부 언론은 이 책에 대한 서평을 통해 "이 놀라운 이야기는 오바마 정부가 어떻게 정적들을 겁박하고 괴롭히는 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국무부를 통해 자신들의 정견을 토대로 이민자를 고르고 심사한다"고 지적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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