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선명한 음성과 유튜브 영상까지 4K UHD를 지원하는 올인원 셋톱박스 ‘U+ tv 사운드바’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U+ tv 사운드바는 고음에 특화된 스피커 유닛 트위터를 탑재해 웅장한 저음 출력에 강한 2014년 출시한 ‘U+ tv 우퍼’에 비해 선명한 음색을 구현할 수 있다.
또 U+ tv 사운드바는 자동음장조정(ASC) 기술이 적용돼 뉴스, 액션 영화 등 시청 중인 콘텐츠에 따른 최적화된 음장 효과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U+ tv 사운드바는 LG전자 스마트폰 ‘G5’, ‘V20’, ‘G6’에 적용된 고음질 전용 칩셋(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MP3 대비 28배, CD 음질 대비 6배 이상 섬세하고 풍부한 음질(24bit/192kHz)도 지원한다. 음원이 담겨 있는 USB를 셋톱에 연결하면 자동 실행되는 ‘U+ tv 고음질플레이어’로 감상할 수 있다.
영상에서도 실시간 방송, VOD뿐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시청 시에도 4K UHD 화질(3840X2160)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을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구글 캐스트’로 스마트폰에서 쓰던 앱 그대로 TV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유튜브’ 등 기존 앱의 음악과 영상을 추가 앱 설치 없이 감상할 수 있다. U+ tv 사운드바는 블루투스를 비롯해 광입력(Optical), 스테레오 입력(AUX-IN), USB 등 연결을 지원한다.
외관은 가로 106㎝, 세로 13.8㎝, 높이 6㎝ 크기의 ‘로즈 골드’ 포인트 색상이 들어간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벽걸이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U+ tv 사운드바는 ‘VOD 고급형 요금제(VAT 포함 1만9800원)’ 이용 시 월 1만1000원(VAT 포함‧3년 약정 기준)에 구매 가능하다. VOD 고급형 요금제는 매월 고객에게 1만원의 VOD 쿠폰을 제공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U+ tv 사운드바는 ‘U+ tv’만의 콘텐츠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품격 사운드바로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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