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신청사 기와에 희망예천 군민 이름 올리기

예천군 신청사 기와에 희망예천 군민 이름 올리기

기사승인 2017-03-08 10:26:41
[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 기자] 예천군 신청사와 의회청사의 신축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있다.

군는 4월 신청사 상량식을 앞두고 신청사와 의회청사의 지붕을 이루는 기와에  8일부터 희망예천 군민 이름 올리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행사는 군의 지나온 1,300년의 역사와 미래 새천년을 열어갈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예천군 신청사와 의회청사에 예천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함께 담기 위해 군민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를 올리고 군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진행한다.

기와 신청은 무료이며 군민과 출향인 누구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가능하고 청사이전으로 예천의 발전과 경북의 중심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시작을 의미하는 뜻으로 신청사 353번지 명당터의 의미를 담아 3,5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와제작은 성형 암기와에 신청자의 이름을 음각으로 새기는  방식으로 제작 예정이며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상량식에는 신청자중 일부를 초대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를 직접 올리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청 신청사와 의회청사는 총사업비 495억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고  현재 공정율 50%로 지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시험가동 등을 거쳐 내년 2월경 입주 예정이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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