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민·관 협업 통한 일자리 창출 전력

대구 수성구청, 민·관 협업 통한 일자리 창출 전력

기사승인 2017-03-08 17:09:36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민·관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지난 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수성알파시티 입주업체협의회와 수성알파시티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IT산업에 관심 많은 학생과 지역민에게 수성알파시티 입주업체의 채용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알파시티 입주업체협의회는 수성알파시티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한 소프트웨어(SW) 공급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통합관리, 정보서비스업 등의 기업 모임이다. 현재 16개 업체가 가입돼 있다. 

지난해 3월 활동을 시작해 올해 2월 임원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추가 분양 후 가입 업체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알파시티는 수성구의 산업지도를 서비스업 일변도에서 의료·IT·SW 등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이 융합된 첨단복합 명품도시로 바꿀 신성장 동력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입주에 따른 행정지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SW집적단지가 될 수성알파시티는 현재 82%의 공정률로 오는 7월 단지 준공을 목표로 기반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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