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 ‘주민행복 솔루션팀’ 본격 활동에 나서

대구 성서경찰서 ‘주민행복 솔루션팀’ 본격 활동에 나서

기사승인 2017-03-09 09:41:05
[쿠키뉴스 대구=최태욱 기자]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 ‘주민행복 솔루션팀’이 지난 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주민행복 솔루션팀’은 일방적인 범죄예방 활동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범죄 분석 자료를 토대로 주민 의견이 반영된 범죄예방 활동계획을 세우는 1·1·7 운동(하루 한명의 경찰관이 일곱명의 주민을 만나다)의 하나로 마련됐다.

성서경찰서 경찰관 9명과 여성자율방범대 ‘레이디캅스’ 대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절도와 성폭력 사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범죄 취약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뒤 이를 범죄예방 활동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면서 지역 주민의 치안수요에 적합한 치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규문 성서경찰서장은 “객관적인 자료와 주민들의 요구를 토대로 현장계획을 세워 수요에 맞는 적합한 치안활동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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