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서울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기사승인 2017-03-14 17:13:51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가 온수동과 오류동 일대에 대한 전략적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그간의 법적·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온수동과 오류동 일대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경인로가 지나는 서남권 교통의 요충지다. 동부제강 부지, 서울시 럭비전용구장 등 대규모 부지와 주거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2008년 최초 결정된 이후 9년여가 경과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재정비용역을 통해 온수역 일대에 대한 기존 도시계획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또한 도시기본계획인 2030 서울플랜 등의 상위 및 관련 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서남권 발전방향인 ‘준공업지역 혁신을 통한 신성장 산업거점 육성 및 주민 생활기반 강화’를 실현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동부제강부지, 럭비구장 등 대규모 부지에 대한 전략적 활용방안과 상업문화기능 등 전략용도 도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재정비용역은 다음달 말쯤 용역자를 선정후 약 20개월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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