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최순실 빗댄 영화 '게이트' 출연… 성형외과 원장 역

윤송아, 최순실 빗댄 영화 '게이트' 출연… 성형외과 원장 역

기사승인 2017-03-27 10:30:37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윤송아가 최순실을 빗대 풍자한 영화 '게이트'에 캐스팅됐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모티브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게이트'에는 앞서 배우 임창정과 정려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임창정은 비선 실세를 수사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한 엘리트 검사 역을, 정려원은 청년 실업자 역을 맡았다. 또  최순실을 연상시키는 강남 아줌마 역할은 배우 정경순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윤송아는 최순실이 애용하는 성형외과, ‘보임클리닉’의 김원장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을 담아낼 영화 ‘게이트’는 ‘내사랑 싸가지’, ‘치외법권’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신재호 감독으로 개명하여 선보이는 신작으로 올 추석 개봉을 목표로 4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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