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보통사람’ 태성 역을 위해 18kg을 감량한 배우 조달환이 시선을 모았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달환은 연쇄살인범의 대타가 된 태성을 연기했다.
조달환은 이번 작품을 위해 총 18kg을 감량했다고. 그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 다이어트를 시작해 식이요법과 러닝, 사우나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작품에 돌입한 후에도 추가적으로 체중감량을 한 조달환은 촬영 막바지에 우울감과 예민함, 빈혈 등으로 고생하며 헛것이 보이기도 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이 열연한 영화 ‘보통 사람’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