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파주=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비만인의 비만퇴치 및 체력증진을 위해 ‘비만퇴치 1:1코칭 체력관리교실’을 3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12주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만퇴치 1:1코칭 체력관리교실’은 건강을 위해 비만개선이 필요한 BMI(체질량지수) 수치 25이상, 만성질환위험요인이 있는 비만인을 모집한다.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등 전문인력과 함께 기초체력을 상승시켜 비만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신규사업으로 대상자를 소수 그룹 비만인으로 구성해 체스트프레스, 토탈 힙, 팩댓 플라이, 토르소, 러닝머신 등의 머신 운동장비 사용과 짐볼, 에어보드, 메디슨 볼 등의 운동도구를 이용한 운동방법으로 진행된다.
그룹 순환운동과 1:1 원포인트 레슨으로 참여자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설 수 있는 차별화된 운동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비만해소가 가능하고 정상체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적 운영이 검증되면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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