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아빠는 딸'로 스크린 데뷔… 금수저 은부장 역

엠블랙 지오, '아빠는 딸'로 스크린 데뷔… 금수저 은부장 역

기사승인 2017-03-28 09:50:32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지오가 '아빠는 딸'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지오는 2012년 방송된 SBS 드라마 '유령'에서 사이버 수사팀 형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첫 스크린 도전작인 '아빠는 딸'에서 지오는 젊은 나이에 부장이라는 직함과 권력으로 만년 과장인 윤제문에게 좌절감을 안기는 금수저 '은부장' 캐릭터로 분한다.

또 윤제문이 연기한 캐릭터인 원상태 과장을 사사건건 무시하며 “비즈니스 하시라구요, 비즈니스!!” 등의 잔소리를 늘어 놓아 딸과 몸이 바뀐 윤제문에게 미움을 받는다고.  영화 관계자는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캐릭터 이해력과 함께 센스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빠는 딸'은 다음달 12일 개봉한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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