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원빈이 신작 영화 ‘스틸 라이프’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출연을 결정한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한 매체는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해 같은 날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측 관계자는 "지난해의 상황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출연은 검토 중이지만 확정한 것이 아니며, '스틸 라이프'는 시나리오조차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나와야 읽어보고 출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라고 못박았다.
'스틸 라이프'는 영국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식을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맞은 편 아파트에 죽은 채 발견된 남자의 삶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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