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천안·원주 등 5곳 산단 재생사업지구 선정

국토부, 천안·원주 등 5곳 산단 재생사업지구 선정

기사승인 2017-03-28 14:27:57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천안, 원주, 여수, 시화, 창원 등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4차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5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재생사업지구는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수립한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에 따라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선정된다.

경쟁력강화사업은 국토부의 산단 재생사업과 산업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한 데 일컫는 말로 지난해까지 재생사업지구 5곳, 구조 고도화사업 지구 8곳과 2개 사업 모두 추진되는 공동사업지구 9곳 등 22개 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국토부는 이번 5개 신규 재생사업 대상지로 천안일반, 원주일반, 여수오천일반 등 소규모 일반산단 3곳과 시화국가산단과 창원국가산단 등 국가산단 2곳 등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5개 지구 해당 지자체는 올해부터 노후산단 재생계획을 수립해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확충사업은 지자체에서 직접 추진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시설 확충,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전환 등의 사업은 민간기업에서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는 재생시행계획 수립 단계부터 기반시설 정비·확충사업에 국비를 지원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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