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는 4월1일 열리는 제55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진해군항제를 찾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처다.
이에 따라 진해구청은 군항제 기간인 4월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북원로터리~중앙시장~경화역~진해구청 구간과 진해구민회관~중앙시장 구간의 양끝 차로를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버스전용차로 지정으로 대중교통과 셔틀버스 운행 경로를 확보해 군항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진해구 경제교통과와 진해모범운전자회가 함께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등 군항제 기간 교통 소통 대책에 대한 시민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합동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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