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여의도 벚꽃 축제…버스 막차 연장

다음달 1일부터 여의도 벚꽃 축제…버스 막차 연장

기사승인 2017-03-30 09:11:00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 시내 벚꽃명소인 여의도의 봄꽃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열린다.

서울시는 봄꽃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동안 버스막차연장, 지하철9호선 증회운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차 걱정 없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3월 31일(금)과 4월 1일(토), 7일(금), 8일(토)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1시 20분(차고지 방향)까지 연장 운행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8(토)~9일(일) 오후 1시와 8시에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지하철의 경우 막차 연장은 하지 않지만, 증회운행과 함께 역사 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7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최대 100명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뒤편 여의서로(1.7㎞)와 서강대로 남단 둔치도로 진입로→여의하류IC(1.5㎞)는 축제기간 동안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되며,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북문→둔치 주차장(80m)은 축제기간 중 주말동안만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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