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시민들의 상상으로 채워진 '한강예술공원 조성사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쇼케이스'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본 사업에 앞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공공예술작품을 일반시민에게 공개하고 일상 속 공공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개의 공공예술작품이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1202개 시민 아이디어를 전시한 쇼룸 △작가 작품설명회와 작품에 대한 시민의견을 받는 시민작가노트 △작품과 연동한 체험이벤트 △'쉼 콘서트' 등 공연이 있는 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작품과 연동된 체험 이벤트로 시민들이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쇼케이스'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한강예술공원 쉼 콘서트와 재즈공연, 전문 그림책 활동가의 그림책 낭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