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과 '원라인'이 개봉 첫날부터 예상 밖의 부진에 몰렸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개봉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11만 4,62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진구-임시완 주연의 '원라인'(감독 양경모)은 5만 3,320명을 동원해 4위로 자리잡았다.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동명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했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원라인'은 대학생 민재가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은행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범죄 오락 영화다. 배우 임시완, 진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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