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정재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절청풍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절청풍운'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이정재가 '절청풍운'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올해 크랭크 인을 하고 내년 개봉을 예정 중이지만 구체적인 건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절청풍운'은 홍콩 영화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하는 영화다. 경찰이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기업 경영진을 도청하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렸으며, 이정재를 비롯해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다. 이정재는 영화 '도둑들'(2012), '암살'(2015)에 이어 최동훈 감독과는 세 번째 작품을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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