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31일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사무국은 하얀 바탕에 싱그러운 초록 새싹이 담긴 새 포스터를 공개하고 의미를 설명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RE-'를 주제로 내세웠다는 것이 영화제 측의 설명.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아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온기와 위로를 건네는 영화제로, 올해는 20개국, 30여편의 작품들이 참여한다. 또 다르덴 형제,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 등 세계 유수 유명 감독들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며, 배우 김정은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번 영화제는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 필름포럼 1, 2관 및 찾아가는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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