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가 누적 관객 350만 명으로 같은 뮤지컬 장르인 '라라랜드'의 기록을 넘었다.
31일 3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를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누적관객수 3,500,279명을 기록해 지난 16일 개봉 이후 16일만에 350만 명 관객을 넘어섰다. '라라랜드'의 흥행 기록은 347만 8886명이다.
'미녀와 야수'는 국내에서 오프닝으로만 157만 명을 동원해 4일만에 150만 명, 8일만에 200만 명, 11일만에 300만 명을 차례대로 돌파하며 역대 3월 개봉영화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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