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연이틀 방문했다.
유 변호사가 1일 오전 10시40분 서울구치소 안으로 도착하는 모습이 취재진에게 포착됐다.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된 전날 오전 5시15분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이틀 연속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이다.
현장 취재진의 질문에 유 변호사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에게 영치품으로 책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유 변호사가 전달한 책의 종류와 권수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구치소의 일반접견은 하루 한 차례 10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접근 차단시설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다. 일반접견은 수용자 접견과 달라 휴무인 토요일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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