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경기도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신동아건설, 경기도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기사승인 2017-04-03 13:57:12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신동아건설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2일 열린 경기 고양 행신동 경원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4면이 도로로 둘러싸인 가로구역 면적이 1만㎡ 미만이고 노후건축물 수가 전체의 3분의 2 이상, 가구 수가 20가구를 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정비사업이다. 일반적인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르다.

이번 사업은 경기 고양 덕양구 행신동 618-1번지 일대 경원연립주택을 아파트 136가구로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모두 205억원 규모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내에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관리처분계획인가, 내년 6월 착공 및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21개월로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