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설계 수주…이달 계약 체결

희림,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설계 수주…이달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7-04-04 09:47:11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설계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희림은 알 자바-텍펜 조인트벤처(Al Jaber-Tekfen Joint Venture)로부터 1620만 달러(약 181억원) 규모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Al Thumama Stadium)’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당선통지서(NOA, Notice of Award)를 수령했다고 4일 밝혔다.

알 투마마 스타디움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중 하나로, 지상 5층 지하1층, 약 4만6000석 규모로 카타르 도하 알 투마마지역에 지어질 계획이다. 본 계약은 이달 중 체결할 예정이다.

희림은 "바쿠 올림픽스타디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쇼트트랙경기장(강릉 아이스아레나) 등 국내외 대형 경기장의 설계와 CM(건설사업관리)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발주처로부터 신뢰를 얻으며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