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강남 삼성까지 17분 돌파…GTX 노선 내년 착공

일산~강남 삼성까지 17분 돌파…GTX 노선 내년 착공

기사승인 2017-04-04 09:53:54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수도권 도심을 시속 최고 180㎞로 달리는 광역급행철도(GTX)의 첫 번째 노선인 경기도 일산~서울 강남구 삼성(A노선ㆍ37.4㎞) 구간이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GTX A노선의 민자사업 타당성 분석이 끝남에 따라 4일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 수립에 착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GTX A노선은 파주(운정)~일산~삼성~동탄까지 83.3㎞를 경유한다. 이번에 RFP를 수립하게 되는 일산~삼성 구간을 제외하고, 삼성~동탄(39.5㎞) 구간은 재정사업이다. 지난달 착공했고, 2021년 개통한다. 파주~일산(6.4㎞)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속도가 3~4배 빠르며, 킨텍스~서울역 13분, 킨텍스~삼성 17분, 동탄~삼성을 19분에 도달 가능하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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