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사업에 3000억원 투입

국토부, 공간정보사업에 3000억원 투입

기사승인 2017-04-04 14:47:53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정부가 올해 공간정보 사업에 3000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총 722개의 공간 정보사업에 3133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2017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간정보란 공간을 구성하는 위치, 경로, 시점 등에 관한 정보로 최근 자율주행차나 드론 등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반이다.

이번에 확정된 '2017년 국가공가정보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해 예산액 2981억원에 비해 152억원이 늘어난 3133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올해 고품질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3차원 공간정보를 지속 구축하는 사업에 54억85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통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포털을 구축하고 공공·민간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계 지리 정보 서비스(SGIS)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에 50억9600만원을 들일 계획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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