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다음달 분양

대림산업,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다음달 분양

기사승인 2017-04-04 15:37:30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림산업은 다음달 중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25-36번지 일대(추동공원1블록)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총 1,77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이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여의도 공원(약 23만㎡)의 5배가 넘는 총 123만여㎡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만 1조 7천억원에 달하는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 1월 의정부시, YG엔터테인먼트 등이 지분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에는 원격으로 집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은 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집 밖에서 방문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거실 조명 밝기, 침실등 제어, 난방 등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5월 중 오픈 예정이며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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