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정우 기자] 금요일인 7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밤부터 5∼30㎜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밤사이 복사냉각과 해무 유입으로 아침부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요구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동해 앞바다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남해 먼바다의 파고는 0.5∼2m, 동해 먼바다는 1∼2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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