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탈당설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 의원은 7일 오후 1시쯤 자신의 SNS에 “지금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탈당 운운 기사들은 사실이 아님을 밝혀둔다”고 게재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같은 날 민주당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박 의원이 최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탈당 관련 조율을 끝낸 것으로 안다”며 “박 의원은 내년에 서울시장 후보로,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 경기지사로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박 의원이 최근 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 측 지지자로부터 받은 ‘문자폭탄’ ‘18원 후원금’ 등이 탈당 이유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의원멘토단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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